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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전설, 판타지)

타락한 샤먼의 전설! 아메리카 원주민들에서 유래된 스킨워커 괴담

by 비하인드 세.모.이 2024.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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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들은 샤머니즘을 숭배하며 자연과 함께 사는 사람들이었다. 그런 그들에게 샤먼과 주술 그리고 저주는 삶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었고, 이를 통해 전설로 전해져 온 괴물이 있으니 바로 스킨워커이다. 저주 받은 샤먼이 사람들에게 저주를 내리는 능력을 가진 스킨워커 괴담 과연 어떤 괴물일까?

 

스킨워커

 

1. 스킨워커의 특징 

스킨워커는 1.7m이 크기에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긴 하지만 네 발로 기어다니는 것이 특징인 괴물이다. 본래 사람이었으나 어떠한 이유로 본래 사람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괴물이 되었다. 스킨워커들의 능력은 저주를 통해 사람들을 괴롭히며 시체를 들고가기도 한다. 

그들의 눈과 마주치는 순간 사람들은 저주에 빠지게 되고 스킨워커에 의해 조종당하며, 잔인하게도 스킨워커들은 조종 당하는 사람들을 괴롭힌 뒤 고통에 빠지게 만들고 죽이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구미호처럼 사람과 동물로 자유자재로 변하여 스킨워커들을 잡는 것은 어려운일이라고 알려졌다.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미국 샤먼부족은 스킨워커의 저주를 피하기 위해서는 온 몸에 삼나무의 재를 바르고 흰 재가 묻은 무기를 통해 스킨워커를 베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2. 스킨워커 전설 이야기 

스킨워커라는 이름은 단순히 영어가 아니다. 이들은 미국 남서부 지역에서 살아온 아메리카 원주민 인디언 부족의 언어에서 번역되며 유래되었는데 '네발로 걷는 그것'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스킨워커의 전설에 따르면 스킨워커는 본래 샤먼(무당)이자 치료사였지만 타락한 마법을 활용하다가 저주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이들은 다른 동물이나 심지어 사람들로 변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보통 늑대나 여우, 까마귀 등으로 변한다고 한다.

 

스킨워크 게임
스킨워크를 사냥하는 게임 스킨워크헌트

- 스킨워커 목격담

스킨워커 전설의 유래라고 생각되는 나바호족은 스킨워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거부하기 때문에 이들에 대해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1996년 이른바 유타주에 위치한 테리셔먼의 스킨워커 목장사건이 발생하고나서 그들에 대하여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다. 목장에 거주하는 한 가족 테리와 웬셔먼은 다양한 크기의 UFO가 자신들의 목장을 맴도는 것을 보았고, 이로인해 그들의 소 7마리가 죽거나 사라져 버렸다는 목격담이 만들어진다.

죽은 소들은 하나 같이 각각 다른 특정부위들이 손상이 된 채 발견되었는데 이들의 소에서는 이상한 화학 냄새가 발생했다고 한다. 놀랍게도 사라진 소들 역시 흔적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발자국 하나 남겨져 있지 않았다.

또 어느날은 개와 함께 산책을 하는 도중 저 멀리서 자신이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로 무엇인가가 말하는 것을 보았고 개들이 미쳐 날뛰어 집으로 서둘러 돌아가야했다는 경험담도 덧붙인다.

이 사건 이후 이러한 류의 이야기들을 좋아하는 팬들은 스킨워커를 찾고자 노력했다고 그 중 UFO의 열광자이자 라스베가스 부동산 중개인 로버트 비겔로우가 이 목장을 20만 달러에 구매하고 스킨워커 협회를 세우고는 목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감시하기까지 한다. 

그리고 1997년 3월 켈러허라는 인물이 나무에 앉아 있는 인간과 흡사한 무언가를 목격했고 소총으로 스킨워커로 추정되는 무언가에게 총을 쏘았지만 총소리와 함께 도망쳤으며 땅에 발톱 자국 등이 깊이 남아 있었다고 전한다. 이것이 맹금류 등일 수도 있지만 그 흔적이 거대하고 발자국의 깊이가 깊어 무거운 생물의 흔적임이 추측되었다. 이후에도 이 목장에서 여러 사고를 경험했지만 딱히 증거로 채택될만한 것은 없었고, 2016년 이 목장을 아만다티움홀딩스라는 곳에 팔아버린다. 

스킨워커를 봤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스킨워커가 빠르고 끔찍한 소리를 내며 얼굴은 인간 같지만 상처가 있고 주황빛 붉은 눈빛을 내보낸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3. 대중문화 속 스킨워커

이 같은 스킨워커의 이야기는 HBO의 다큐멘터리 시리즈나 쇼를 통해서 대중들에게 더 빨리 퍼져갔고 이 목장을 인수한 아만다티움에서는 카메라, 경보시스템, 적외선을 포함한 최시 경비 시스템을 부지 곳곳에 설치했다. 사실 스킨워커가 이러한 장비를 통해 찍힌바는 없지만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피부 염증과 메스꺼움을 경험하게 되었고, 이근 방을 지날 때면 또렷한 목소리와 '멈춰, 돌아봐'라는 소리를 들은적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증거는 없다. 


미국 유타주를 대표하는 전설의 괴물 스킨워커.. 아직 특별한 증거 등은 없고 오직 목격담 등에 의존하기 때문에 신빙성이 거의 없는 이야기긴 하지만 이들은 대중문화를 타고 곳곳에 등장하고 있으며 주로 인간을 괴롭히고 고통에 빠지게 하는 존재들로 등장하니 이들의 유래를 알아놓는다면 작품 등의 해석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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