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전설! 도마뱀 인간 리자드맨 전설 과연 존재할까?

영화 스파이더맨에서 빌런으로 등장하기도 한 리자드맨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도마뱀의 모습을 한 도마뱀 인간 괴물이다. 그런데 리자드맨이 현실에서도 목격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마치 영화처럼 녹색피부에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을 자랑하는 모습이 그대로 목격되어 논란이 되었던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전설, 리자드맨의 이야기를 한 번 살펴보도록 하자

 

AI로 리자드맨을 만들어 보았다.

 

1. 리자드맨의 특징

도마뱀 모습을 한 괴물인 리자드맨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자주 목격되며 그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다. 스파이더맨 영화처럼 인간이 화학 실험을 하거나 저주를 받아 태어난 괴물이라고 하며 온몸이 도마뱀 몸처럼 녹색 비늘로 뒤덮여 있고 매끄러운 피부와 날카로운 손발톱, 이빨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도마뱀처럼 건물과 나무를 자유자재로 오르며 빠르게 움직이는 리자드맨은 힘도 강력하여 강철판도 찢어내릴 정도의 근력을 가지고 있다. 야행성 도마뱀의 능력이 있어 어둠속에서도 물체를 식별할 수 있으며 독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간에게는 매우 치명적인 상처를 줄 수도 있다.

 

크기는 약 2m라고 되어 있지만, 목격담에 따라 훨씬 더 큰 크기를 자랑하기도 한다. 

2. 리자드맨의 목격 

리자드맨을 목격한 크리스토퍼 데이비스 기사

 

리자드맨이 등장한 것은 다른 괴물들에 비해 비교적 최근으로 1988년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목격 된다. 

당시 17살이었던 크리스토퍼 데이비스는 오어늪이라는 곳 근처에서 주행 중 타이어가 펑크난 것을 깨닫는다. 이에 데이비스는 펑크난 타이어를 갈아끼우려고 했는데 갑자기 기괴한 소리가 들렸고 이는 아스팔트를 매우 빠르게 달리는 사람처럼 보였다. 어두운 밤을 뚫고 빠르게 다가오는 모습을 자세히 보니 크기는 약 2m 정도였고 비늘 모양의 피부와 세개의 발가락을 가진 파충류였다고 한다. 

놀란 데이비스는 안전한 차에 뛰어들어 소리지르며 달아났는데 리자드맨이 차를 공격하며 사이드 미러가 뜯기고 차 지붕이 심하게 찌그러졌다. 이 공격에 대한 사건은 당시 그 지역의 보안관이 거짓말탐지기 테스트를 거친후 문제가 없자 보고하게 된다. 

이후 오어늪 근처에 살던 사람들의 차가 범퍼가 찢긴채로 발견되기 시작했고 여러 사람들에게 목격 되기 시작하면서 리자드맨에 대한 전설이 퍼지기 시작한다. 당시 이를 취재하기 위한 미디어들이 앞다투어 이 지역을 찾았고 경찰관들도 파견되어 발자국이나 흔적을 찾은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물론 실제로는 찾을 수 없었지만 여튼 이러한 보고서 등으로 인해 리자드맨에 대한 이야기는 책과 미디어 등에 앞다투어 등장하기 시작한다. 

 

심지어 지역의 한 방송국에서는 리자드맨을 포획하면 보상금 100만달러를 제시하기도 하였으며, 리자드맨을 총격해서 혈흔을 확보했다는 이야기도 널리퍼진다. 그러나 이후 리자드맨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나 목격담이 추가되지 않으면서 조금씩 리자드맨의 이야기는 한여름밤의 꿈으로 남게 된다. 

이후 세월이 지나 리자드맨에 대한 이야기가 다시 한 번 회자 되었는데 2009년, 안타깝게도 첫 목격자인 데이비스가 37세의 나이로 집에서 총격을 당해 죽으면서 다시 한 번 리자드맨에 대한 전설이 미디어에 노출되었다. 물론 이 리자드맨에 대한 첫 목격담은 이제 들을 수 없게 되었다. 

3. 리자드맨 축제가 되다 

영국 네스호의 네스도 그렇고 미국 로즈웰의 외계인도 그렇고 이러한 전설은 그 지역을 관광상품화 시키며 많은 관광상품이 등장하게 되는데, 리자드맨 역시 그렇다. 리자드맨이 처음 발견된 비숍빌에서는 해마다 리자드맨 축제를 열고 있으며 남녀노소 리자드맨을 즐기고 지역을 알리는데 전설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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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미국 사우스캐롤리나주의 괴물 리자드맨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어린 청년의 목격담 하나가 당시 미국의 미디어가 집중하는 전설의 이야기를 만들어냈고 이제는 그 전설을 활용한 하나의 축제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설과 이야기들을 이 블로그를 통해 알려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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