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번 전설과 유래! 우리가 알지 못한 와이번 드래곤 차이는 무엇?

와이번은 중세를 배경으로 하는 서양의 여러 판타지와 신화 그리고 전설에서 자주 등장하는 생명체이자 몬스터이다. 이들은 흡사 드래곤과 비슷해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와이번이 드래곤보다는 약한 생명체이고 쉽게 볼 수 있는 생명체로 전해지고 있다. 오늘은 와이번의 전설에 대한 내용과 특징을 살펴보고 드래곤과 와이번의 차이점을 살펴보려 한다.

 

와이번을 AI로 만들어보았다. 다리가 두개가 되지 않는다... AI로

 

1. 와이번 특징

드래곤의 하위 종족으로 일반 드래곤보다 덩치는 작은 것이 특징이다. 흡사 악어처럼 보이는 파충류 형태의 얼굴과 꼬리에는 가시가 달려 이를 통해 독이 있는 가시를 발사하는 것이 와이번의 주 능력이다. 와이번의 종류는 여러 종류라 물가에 사는 와이번은 물갈퀴가 있기도 하다. 사납고 공격적이며 보이는 것은 공격하고 보는 포악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와이번은 주의해야 하는 몬스터다. 둥지를 만들고 소 등과 같은 큰 짐승들을 사냥하여 잡아 먹는다. 

와이번의 알은 매우 두껍고 딱딱한데 더욱더 알을 보호하기 위하여 알이 카멜레온처럼 주위의 환경에 맞춰 색이 변한다. 지성을 가지고 있는 드래곤과는 달리 와이번은 지성이 낮기 때문에 마법 등을 활용하지 못하고 오직 신체적 능력을 활용하여 전투에 임한다. 그러나 드래곤처럼 보석과 금은보화에 관심이 많아 자신의 둥지에 이를 모아놓고 살아 많은 사냥꾼들의 주 타깃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드래곤보다는 귀중한 것을 볼줄 몰라서 반짝이는 것을 다가져오기 때문에 은수저 등이 발견되기도 한다. 

뛰어나고 빠른 비행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역병의 상징으로 와이번이 지나가면 독이나 역병이 퍼진다고 알려져 있다. 중세 유럽의 흑사병의 상징이기도 하였다. 

2. 와이번 전설

와이번에 대해 어디서 유래되었는지는 정확히 알수 없다. 다만 그 이름은 와이버라는 말에서 유래했으며 이는 프랑스어로 독사 또는 생명을 의미한다. 주로 중세 프랑스 시골을 돌아다니는 치명적인 숨결을 가진 뱀 모양의 동물로 묘사되었다.

중세시대인 752년부터 여러 왕국의 깃발에 그려지기 시작했으며. 16세기부터는 이 용들이 인기를 얻으며 웨일즈와 웨식스 등의 가문 문장에 와이번이 등장했고 19세기때는 영국 회사들이 로고를 사용하기도 하였다. 전쟁의 시기에 와이번은 힘과 강인함을 상징하며 가문의 위엄과 영광을 드러내었다. 전설에 따르면, 용을 죽인 후 얻은 업적의 표시로 와이번을 사용하였다. 

3. 와이번과 드래곤 차이 

와이번이 드래곤과 비교되는 것은 신체적, 생김새의 유사함 때문이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이들은 그리 가깝지 않은 종임은 분명하다. 그 차이는 다음과 같다. 

1) 다리의 수 : 드래곤은 짧은 앞다리를 포함해 네 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지만 와이번은 통상 두개의 다리만 가지고 있다. 또한 와이번의 다리는 마치 새처럼 가늘고 발톱이 날카로운 형태지만 드래곤은 강력하고 굵은 뒷다리를 가지고 있다. 

2) 날개의 위치 : 드래곤의 날개는 보통 앞다리와 뒷다리의 사이쯤 등에 달려 있는데 와이번의 날개는 두 앞다리의 연장선에 이어지며 위치한다. 

3) 꼬리 : 와이번의 꼬리에는 날카로운 가시들이 달려 있으며 이는 독을 머금은채로 사냥감에게 발사되는 형태로 공격을 할 수 있다. 이는 드래곤이 가지지 못한 것으로 차별화된 와이번만의 무기 체계이다. 

4) 상징성 : 드래곤은 예전부터 지혜와 성스러움의 상징이었고 동양에서는 더욱더 신격화된 존재였다. 그러나 와이번은 재앙, 독, 역병의 상징인 것이 특징이다. 

5) 와이번은 지성보다는 본능과 신체적 능력으로 상대방을 제압한다. 그러나 드래곤은 여러 마법을 사용할 수 있고 높은 지성을 활용할 수 있어 싸움의 형태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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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번과 드래곤은 서로 다른 특징과 상징성을 가진 전설 속 생물이다. 그 생김새 때문에 항상 드래곤의 하위버전으로 인식되지만 와이번은 나름 중세 유럽에서 재앙과 파괴를 상징하는 존재로 등장했으며, 두 개의 다리와 날개를 가진 독특한 외형으로 판타지소설과 여러 RPG게임의 단골 손님이 되었다. 

와이번과 드래곤의 차이점을 이해함으로써, 이제 이들이 등장하는 미디어 작품속에서 더욱더 플러스된 재미들을 느꼈으면 좋겠다. 와이번 말고도 앞으로 수많은 몬스터들에 대한 이야기는 이 블로그 세상의 모든 이야기에서 계속되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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