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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은 수은 중독으로 사망하였다? 불로불사의 꿈 진시황 죽음에 관한 비밀 최초로 중국 대륙을 통일한 황제, 만리장성을 쌓고 강력한 법으로 왕권을 세웠던 왕 진시황. 그는 그가 쥔 권력을 영원히 높고 싶지 않았는지 죽지 않게 만들어 주는 약 불로초를 찾기 위해 노력했던 인물이었다. 그런데 이 허무한 꿈을 꾸었던 절대권력 진시황이 오히려 더 빨리 세상을 떠나게 된 이유를 알고 있는가? 바로 수은 때문이였다고 많은 사람들이 추측한다. 이는 사실일까? 진시황과 수은 과연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을까? 1.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 불로초를 찾다  기원전 221년, 진시황제는 38살의 나이로 중국을 통일한다. 모든 꿈을 이룬 진시황에게는 다른 고민은 없었고 딱 한 고민만 남았다. 그가 가진 권력으로도 어쩔 수 없는 꿈, 바로 죽지 않는 것이었다.  지금이야 38살이면 한창때이고 누구보다도.. 2024. 9. 4.
여성의 겨드랑이털은 언제부터 없어졌나? 질레트 마케팅 이야기 인간의 미에 대한 기준은 세월이 흐르면 변화하기 마련이다. 조선의 미인상과 지금의 미인상 아니 조선으로 갈 것 없이 90년대의 미인상이 지금과 다른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그 중 한가지가 바로 여성의 겨드랑이털에 대한 이야기다. 지금은 대부분이 겨드랑이 털이 없는 것이 미의 기준이 되었지만 예전은 사실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었다. 그런데 면도기의 대표주자 질레트의 마케팅으로 인해 여성의 겨드랑이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었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일까? 1. 1915년, 질레트의 겨드랑이 털에 대한 마케팅이 등장하다  1915년 이전만 하더라도 따로 겨드랑이털에 대한 인식은 없었다. 이는 당시까지의 옷들이 자연스럽게 노출을 막아줬을뿐 아니라 굳이 없애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점.. 2024. 8. 30.
꽃 한송이가 집 한채값? 역사상 최초, 최악의 거품경제 튤립 파동 이야기! 본래 가지고 있는 가치에 비해 시장에서 보는 가치가 높아지고 이로 인해 과열된 인간의 욕망이 투영되면서 결국에는 파멸로 향해 치닫는 일명 거품경제, 경제 신문을 뒤적거리던 사람이라면 많이 접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역사상 최초의 거품경제는 무엇일까? 바로 우리가 잘 아는 꽃 튤립이다. 오늘은 거품경제 튤립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1. 거품경제 ‘튤립’의 등장 지금도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튤립은 본래 야생에서 자고 나라나는 들꽃 중 하나였다. 튤립이 우리 역사에서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은 11세기부터로 이때 처음으로 이슬람 세계에서 튤립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고, 학자나 전문가들 손에 품종개량을 거치면서 당시 이슬람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꽃으로 대접 받기 시작한다.  무엇보다 튤립이 주는 깨끗하고 진.. 2024. 8. 26.
좀비에서 진화하면 구울? 아랍 전설에서 시작된 구울의 뜻과 유래 게임에서 항상 등장하는 몬스터를 꼽으라면 아마 구울은 세손가락 안에 족히 들어갈 것이다. 흔히 4족 보행을 하며 점프를 뛰거나 빨리 달려오는 존재들로 표현되는 몬스터 구울. 때로는 좀비들이 둘러싸고 있는 존재로도 표현되며 좀비에서 진화한 괴물이라는 인상도 주는데, 과연 구울이라는 몬스터들은 어디서부터 유래되었고 그 뜻은 무엇일까? 오늘 세상모든이야기에서는 구울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1. 구울의 유래구울이라는 어원은 아랍어에서 유래되었으며 아랍의 '탐욕스러움', '대식가' 등을 포함한 단어에서 유래되었다. 그 옛날 메소포타미아 신화 등에 등장했던 것으로 보이며 아랍지역의 무수한 유목민들이 오며가며 메소포타미아의 영향을 받아 구울의 전설이 만들어졌을 것으로 보인다.1) 아랍 전설 속 구울구울은 앞서 말.. 2024.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