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옛 몬스터 사슴뼈의 머리를 한 몬스터 웬디고 전설 유래

아메리카 대륙의 원주민은 광활한 자연을 믿고 따르던 사람들이었다. 그래서일까 유난히 관련한 전설이 많고 그에 따른 몬스터들 이야기도 하늘의 별만큼이나 풍부하다. 오늘도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몬스터를 준비했다. 삐쩍 마른 몸에 사슴해골의 머리를 한 웬디고가 그 주인공이다. 웬디고 전설 유래에 대하여 알아보자 

 

웬디고를 AI로 만들어 보았다.

1. 웬디고 특징   

웬디고는 뼈만 남은 사슴머리를 하고 깡마른 몸을 가지고 있으며 그 크기는 5m에 달하는 괴물중에 괴물이다. 피부가 마치 없는 것처럼 뼈가 삻을 뚫고 나와 있으며 피투성인채로 악취와 함께 추위를 벗삼아 돌아다니는 괴물이다. 즉 그 생김새 자체가 저주인 것이다. 

눈보라가 심한 날에도 전혀 거리낌 없이 빠른 속도로 뛰어다니며, 때로는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도 한다고 한다. 사람을 추위를 활용해 얼려서 사냥하며 웬디고로 인해 아메리카 북부의 원주민들이 희생자들이 많이 나왔다고 전해진다. 또한 뛰어난 시력, 청각, 후각 등을 활용해 캄캄한 눈길 속에서도 길 잃은 인간들을 찾아냈다고 한다.

또한 다른 한편으로는 웬디고가 일반 사람눈에는 보이지 않으며 만질 수도 없지만 사람의 영혼에 빙의 하는 능력이 있으며 웬디고에 빙의 되면 사람을 공격하는 특성을 지닌다고 알려진다. 

2. 웬디고 전설 

웬디고는 북아메리카 동북부에 거주했던 알곤킨 아메리카 원주민 전설에 등장하는 괴물이다. 전설에 따르면 웬디고는 길을 잃은 사냥꾼이었으며 추위와 배고픔 끝에 사람을 공격한 후, 점점 미쳐 괴물 웬디고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웬디고를 번역하면 '사람을 삼키는 악령'이라는 뜻으로 당시 아메리카 북동부 원주민들에게 웬디고의 전설은 널리 퍼져 있었다. 

웬디고가 처음 사람들에게 등장한 것은 알곤킨 원주민가 함께 살았던 백인 예수회 선교사 폴르 준이라는 사람으로 이같은 웬디고의 기록을 편지로 써 유럽으로 보내며 전달 되게 되었다.

웬디고는 인간의 육체를 탐하며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배고픔을 끊을 수 없다고 한다. 웬디고는 전설마다 비정상적으로 빠르며 추운 겨울속에서도 걸을 수 있는 괴물로 표현되고 있다. 
   
웬디고는 알곤킨의 주변 숲에 살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누군가 행방불명이 되면 웬디고가 데려갔다는 소문들도 떠돌았다고 한다. 재미있는 것은 이러한 말도 안되는 웬디고가 원주민뿐 아니라 백인 정착민들에게도 여러차례 목격되었다는 것이 보고 되기도 하였다. 

전설에 따르면 웬디고를 없애려면 몸속에 품고 있는 얼음 심장을 불 속에 녹여 없애야 죽는다고 전해지며 또 다른 전설에서는 원주민들의 영적 지도자인 샤먼만이 웬디고를 다스릴 수 있다고 전해진다.

 

마블에 등장하는 웬디고

3. 웬디고 전설은 왜 등장하게 되었나?

웬디고의 전설이 등장하게 된 것은 당시 북아메리카 원주민 알곤킨들의 생활상을 보면 쉽다., 웬디고가 존재하는 배경이 극심한 굶주림과, 추위, 고립 등인데 당시 혹독한 자연에 맞서 생활하던 원주민들을 위협하던 가장 큰 요소들이다. 

광야에서 인간의 생존은 나 혼자가 아닌 공동체와 협력하며 음식과 소유물의 분배에 따라 달라지게 되었다. 따라서 이를 거부하고 자신의 욕심을 차리는 웬디고 같은 존재는 괴물이었던 것이다. 다시 말해 원주민들은 웬디고라는 전설을 자신들의 일종의 교육 자료로 활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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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북아메리카 전설 웬디고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북동부 척박하고 추운 곳에서 살아가는 원주민들의 생활상에서 나온 전설이 서양으로 전해지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몬스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웬디고는 마블뿐 아니라 각종 대중문화와 게임에서도 등장하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올 듯 싶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설의 이야기로 찾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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